[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멤버 서지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서지수가 21일 오후 주변 관계자의 확진 통보를 받고 선제 검사를 진행, 2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서지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지수를 제외한 멤버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관련 스태프들과 함께 7월 4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러블리즈 활동 전체에 제동이 걸렸다. 이미주는 이날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생방송에서 스페셜 DJ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취소됐고 코미디언 유민상이 빈자리를 채웠다. 출연 중인 예능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녹화 일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가 출연 중이던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총 3회차의 공연 캐스팅이 변경됐다.

한편 유지애는 매주 금요일 출연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이번 주 분량의 녹음을 미리 마무리해둔 상태다. 녹음분 방영 이후에는 출연진 변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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