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의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Even of Day) 원필이 입체적인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케이, 원필, 도운으로 구성된 유닛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는 오는 31일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 - 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 발표를 앞두고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고 있다.

20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새 앨범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원필의 개별 티저 이미지 3장을 공개했다.

사색에 잠긴 듯 우수에 찬 눈빛과 몽환적인 느낌의 보름달이 어우러져 한 층 짙어진 분위기를 뽐냈다.

또 하얀색 셔츠를 입고 물 위에 누워있는 사진에서는 머리를 쓸어올리며 절제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그는 신보 발매를 앞두고 "완전체 데이식스와는 또 다른 색깔의 음악을 담은 앨범이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우리 음악을 들은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원필은 데이식스의 대표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와 '스위트 카오스(Sweet Chaos)의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 영케이와 '좀비'(Zombie) 작사를 함께 했다.

첫 유닛 앨범에서도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는 물론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한다.

한편, 신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는 거칠고 힘든 일도 함께 겪어내자는 바람을 녹여낸 노래다. 멤버들은 한층 성장한 연주 실력과 달달한 목소리로 역대급 감성송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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