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백지영이 신생 기획사 13년 간 함께해온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켰다.

트라이어스엔터테인먼트(TRI-US Entertainment)는 4일 "백지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라이어스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백지영이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으며 대중들과 많이 소통하고 교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백지영의 영입을 시작으로 회사와 아티스트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트라이어스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이 2006년 '사랑 안해' 활동부터 함께해온 매니저 최동열 대표가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사명은 트리니티(Trinity, 삼위일체)와 어스(US, 우리)의 합성어로 '아티스트, 팬, 회사'가 하나로 어우러져 '우리'가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티스트는 좋은 음악,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이를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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