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영상] 故 최불암 빈소 찾은 송승헌, '아버지처럼 편하게 하라고...' 뒤늦게 찾아와 죄송한 마음

故 최불암 빈소

2026. 10.31(토) 16:3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故 최불암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가운데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배우 송승헌이 빈소를 찾아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최불암은 29일 밤 10시 30분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향년 87세.

고인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이 나빠져 14년 간 진행하던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이후 재활과 건강 관리에 힘 썼으나 최근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故 최불암은 1939년 인천에서 태어나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했다. 극단 실험극회를 통해 연극 무대에 섰고, 1967년 서울중앙방송(현 KBS) 특채 6기 탤런트로 뽑혀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1960년대 중반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故 최불암은 1971년 시작한 MBC '수사반장'에서 18년간 박영한 반장 역을 맡았고, 1980년 시작한 MBC '전원일기'에서는 22년간 김 회장 역을 연기하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발인은 다음 달 2일 오전 7시 40분 비공개로 엄수되고, 오전 9시 여의도 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거행된다. 고인은 장지로 향하기에 앞서 생전 전국후원회장을 맡았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마지막으로 찾는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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