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떨릴 수 있게' 배윤규, 일과 썸 다 잡은 '능청 막내'
2026. 10.30(금) 16:50
배윤규
배윤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배윤규가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당돌한 연하남이자 센스 넘치는 막내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지난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 7, 8화에서는 회사 로앤드의 막내 주민형(배윤규)이 세라(박소진)를 향한 호감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연상연하 로맨스의 설렘을 배가했다.

퇴근 전 향수를 뿌리고 매무새를 가다듬던 민형은 동료 지오(강태주)의 질문에 "밥 잘 사주는 섹시한 누나 만나러 간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과거 세라 앞에서 긴장하던 모습과 달리 스스럼없이 "누나!"라고 부르며 다가가는 등 한층 가까워진 관계를 보여줬다. 배윤규는 들뜬 눈빛과 능청스러운 태도로 변화된 기류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본업에서의 반전 매력도 돋보였다. 부산 팝업스토어 성과 보고 회의에서 민형은 행사 기간 매출 25% 상승, 온라인몰 주문율 12% 증가 등 수치를 명확히 브리핑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반복 문의 고객의 특이 요구 사항을 즉각 기억해 내며 날카로운 관찰력을 입증하는 한편, 딸의 문제로 속상해하는 동료에게는 "애가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꼭 나쁘지만은 않다"며 담백하고 현실적인 위로를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여기에 사내 정보통을 자처하며 연수(남지현)의 복귀 가능성을 짚어내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넉살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극의 유쾌한 톤을 이끌었다.

배윤규는 장난기 가득한 로맨스와 똑 부러지는 업무 처리, 동료를 배려하는 세심한 센스를 유연하게 오가며 주민형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성해 가고 있다.

배윤규가 출연 중인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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