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故 최불암 추모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모부"
2026. 10.30(금)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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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故 최불암을 향해 애틋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임형주는 30일 자신의 SNS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최불암 이모부"라며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그저 눈물만 흐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몇 달 전 병문안에서의 인사가 영원한 작별 인사가 될지 몰랐다"며 "언제나 제 노래를 아껴주시고, 항상 제 독창회에도 김민자 이모님과 함께 와주셨고, 늘 좋은 말씀으로 권면해 주셔서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인과의 추억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수많은 국민 여러분께 따스한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며 "이제 주님 곁에서 편히 쉬시고, 하늘나라에서 멋진 연기 보여주세요. 이모부 사랑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87세.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고인은 MBC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박영한 반장 역을, '전원일기'에서 김 회장 역을 맡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오랜 기간 국민 배우로 활약하며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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