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유재석·블랙핑크,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수훈
2026. 10.29(목)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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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음악의 거목 故 신해철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훈장을 수훈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화훈장은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정부 포상이다. 올해는 문화훈장 10명, 대통령 표창 7명(팀), 국무총리 표창 8명(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11명(팀) 등 총 36명(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장 높은 등급인 은관 문화훈장은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한 뒤 밴드 넥스트 등을 이끌며 한국 록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이끈 故 신해철에게 추서된다.

​보관 문화훈장은 30년 넘게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희극인 유재석과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한영애를 비롯해 공연제작자 박명성, '둘리' '짱구' 목소리의 성우 박영남, 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 등 5명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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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관 문화훈장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블랙핑크 멤버들(제니·지수·로제·리사)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 음악시장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며 K팝 글로벌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음악감독 강승원, 배우 류승룡·소지섭·유해진, 밴드 부활, 그룹 슈퍼주니어, 장항준 감독 등 7명(팀)에게 돌아간다.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김고은·오정세·유승목, 방송인 배미향, 그룹 악뮤(AKMU), 윤가은 감독, 국악인 이자람, 가수 겸 작곡가 이재(EJAE) 등 8명(팀)이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코미디언 김신영·김원훈, 안무가 리정, 배우 박지훈·윤경호·임지연·최대훈, 그룹 엔믹스·엔하이픈, 가수 장민호, 제작자 장원석 등 11명(팀)이 수여받는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방송인 강지영과 배우 황인엽이 맡으며, 수훈자인 한영애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올해 수상자들은 무대와 방송, 영화 등 각자의 자리에서 오랜 시간 국민과 함께하며 우리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끌어 온 분들"이라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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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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