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이 앤더블의 해로 기억되길"… '프렌치 키싱'으로 그리는 앤더블의 성장 곡선 [종합]
2026. 10.27(화)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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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성장형 그룹' 앤더블이 또 다른 성장 곡선을 그린다.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미니 2집 '시퀀스 투: 어트랙션(Sequence 02: Attraction)'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시퀀스 투: 어트랙션'은 앤더블이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1집 '시퀀스 원: 큐리어시티(Sequence 01: Curiosity)' 이후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전작에서 시작된 '호기심'이 '관심'을 거쳐 '끌림'으로 이어지는 감정의 변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앤더블은 자연스럽게 시선이 머무는 대상을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새로운 감정을 감각적으로 그려내 한층 깊어진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타이틀곡 '프렌치 키싱(French Kissing)'은 '끌림'의 순간을 가장 강렬하게 담아낸 트로피컬 R&B 트랙으로, 시선이 머물고 향이 뒤섞이며 서로의 경계가 사라지는 순간을 표현한다. 최면적인 그루브와 레게 베이스 라인이 어우러진 사운드 위로 매혹적인 보컬이 더해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다수의 K-팝 히트곡을 탄생시킨 세계적 프로듀싱팀 LDN Noise(런던 노이즈)가 작곡과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앤더블은 전작 이후 '호기심'에서 '끌림'으로 이어지는 순간에 주목했다. 앤더블은 관심이 생긴 대상을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보고 그 안에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감정을 하나씩 마주한다.

이날 장하오는 "5월에 데뷔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을 마무리해서 이번 컴백이 더 기대되는 것 같다. 얼마나 성장했는지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컴백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유진 또한 "데뷔 쇼케이스 때 너무 떨렸는데, 첫 컴백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5명 모두 데뷔앨범보다 성장해서 돌아왔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을 처음 만났을 때에 대해 묻자 장하오는 "처음 들었을 때 몽환적 멜로디가 귀에 들어왔고, 악기 사운드가 풍부해서 재밌었다. 보여드렸던 모습과 다른 모습을 표현할 수 있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고, 유승언은 "저도 후렴에서 '울랄라'파트가 기억에 남았다. 런던 노이즈 시그니처 사운드를 듣고 보증수표 같은 느낌이 들었다. 중간 이후 궁금증을 자아내는 멜로디와 구성을 가졌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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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유승언은 "이번엔 좀 더 절제되고 성숙한 섹시미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포인트 '프렌치 키싱' 춤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여유로운 안무로 표정과 곡의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고, 한유진은 "각자의 매력을 보여드리면서 팀으로 완성도가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였다. 서로의 강점을 살릴 수 있게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성장점에 대해서도 짚었다. 유승언은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며 보컬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곡의 분위기와 달라진 부분에 대해 한층 더 여유 있는 무대가 가능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김규빈은 " 무대 위 곡의 분위기와 메시지 표현에 더 집중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표정 하나에도 메시지를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규빈은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앤더블의 매력에 대해 "저희 멤버들의 케미도 저희 매력 중 하나다. 보컬 능력치나 퍼포먼스도 장점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5명의 케미와 무대를 보시다 보면 관심에서 끌림으로 넘어가실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 앨범을 넘어 두 번째 앨범으로 끌리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유진은 "저희가 전작과 좀 다른 '프렌치 키싱'이란 타이틀 곡으로 저희만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곡으로 준비해 왔다. 저희 5명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저희 매력에 끌리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목표에 대해선 "더욱더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 남은 한 해 팬분들과 더욱 행복한 시간 보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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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언은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도 짚었다. 그는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처음 데뷔땐 여유가 없어서 노래를 부르는데 급급했다면, 이번엔 좀 더 즐기고 자신감 있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저희 비주얼을 많은 분들에게 못 보여드린 것도 아쉽다. 열심히 운동해서 비주얼을 보완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규빈은 "2026년이 앤더블의 해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앤더블이 활약한 해로 기억된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한유진은 "더욱더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 남은 한 해 팬분들과 더욱 행복한 시간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규빈은 "앤더블 하면 성장형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는 그룹이 되고 발전하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도 "퍼포먼스 관련한 상을 받고 싶기도 하다. 많은 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 지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앤더블은 오늘(27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시퀀스 투: 어트랙션'을 발매한 뒤, 같은 날 저녁 8시 팬 쇼케이스를 열며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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