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11년 육아·출산 반복에 "할 수 있는 게 없어져" (뭐라도 되겠지)
2026. 10.23(금) 09:31
정주리
정주리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남편의 정관 수술을 언급했다.

정주리는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미려&이경분의 뭐라도 되겠지'에 출연해 지난 11년 동안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겪은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내가 지금 소속사와 18년을 함께 일했다. 근데 여기서 11년 동안 애를 낳았다. 회사에서도 일 좀 하자고 하는데 일을 못했었다. '이날 일할 수 있겠니' 해서 되면 잠깐 갔다 오는 거였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 이후 지금까지 집안에 기저귀가 떨어진 날이 없었다며 끊이지 않는 육아 일상을 전했다. 정주리는 "그 사이에 방송 흐름도 너무 많이 바뀌었더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없어졌다. 진짜 방송하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남편의 정관수술과 관련된 파격적인 비화도 전했다. 정주리는 "남편이 정관을 자른 뒤 의사에게 달라고 요구했다"라며 "의사가 20년 만에 처음 보는 광경이라며 황당해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잘려 나온 정관이 현재 집안에 보관돼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이경분 역시 남편이 직접 그 실물을 보여줬다며 순수한 소년미가 느껴지는 일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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