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10기 옥순, 파경 위기 딛고 24일 결혼식 "혼인신고 3년만" [이슈&톡]
2026. 10.20(화) 09:03
유현철, 10기 옥순 부부
유현철, 10기 옥순 부부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유현철과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 10기 옥순(가명)이 오는 24일 결혼한다.

유현철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저희 드디어 결혼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우리가 24일, 혼인신고를 한 지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미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소중한 분들께 저희의 결혼을 알리고 함께 축복받는 자리를 갖고 싶다는 바람이 늘 있었다"라며 "우리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기념하고, 소중한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결혼식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키우며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다 보니 직접 찾아뵙고 소식을 전하지 못한 분들이 많다"라며 "미리 인사드리지 못한 점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담을 드리려는 마음보다는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라며 "앞으로도 네 식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영상 갈무리

10기 옥순과 유현철은 서로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나, 2022년 연인 관계임을 공식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4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재혼 및 살림을 합친 과정을 공개했다.

하지만 방송 당시 두 사람은 한차례 파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10기 옥순은 "함께 살면서 좋은 점도 있었지만, 같이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서로 다른 점이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갈등이 있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후 깊은 대화를 거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먼저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법적 부부가 된 이후에도 갈등은 이어졌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 출연해 파경 위기를 겪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놓았다. 유현철은 10기 옥순에 대한 불신으로 휴대폰을 확인했다가 '이럴 거면 혼자 사는 게 낫겠다'라는 메시지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10기 옥순 역시 "나도 실망감이 커서 10개월 동안 대화를 하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유현철은 "이혼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변호사를 찾아가 소송을 준비하려 했다. 모든 원인이 아내에게 있다고 생각해 책임을 돌리고 싶었고, 배신감이 컸다"라고 설명했고, 10기 옥순 역시 "남편이 변호사를 선임하겠다고 하길래 나 역시 맞대응하려 했다"라며 일촉즉발이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의 갈등을 들은 이호선 교수는 "비록 다툼은 있으나 서로를 배신할 사람들은 아니다"라며 깊이 있는 조언을 건넸다.

상담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파경 위기를 극복한 두 사람은, 마침내 지각 결혼식을 올리며 온전한 결실을 맺게 됐다. 이들의 새로운 출발에 누리꾼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현철 SNS,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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