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힙합 가수 넉살이 국내 저출생 대책 및 양육 지원 제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샘요'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넉살은 자녀 양육과 관련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넉살은 다자녀 제도에 대한 비판을 남겼다. 그는 "다둥이 혜택이 두 명도 있긴 한데, 솔직히 이 나라는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 소멸 위기를 거론하며 "나라의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정도 혜택밖에 없다"라며 "아이 낳는 사람을 영웅으로 추대해도 모자랄 판이다. 아이를 낳은 게 벼슬은 아니겠지만 더 독려하고 장려해야 된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계층에게 출산이 선택의 문제일 수 있으나 지원이 절실한 이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짚었다.
넉살은 "저희처럼 번듯하게 사는 사람들은 아이 낳는게 선택이다. 그런데 아이가 선택이 아니라 생기는 사람도 있을 테고, 어떤 방식으로든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이 사람들을 지원해 주고 장려해 주는 게 있어야 되는데 한국에서 지금 주는 금액으로는 부족하다. 그것도 딱 1년 준다. 말도 안 되는 거다"라고 분개했다.
한편 넉살은 2022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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