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A2O로 2년 5개월 만 복귀… "4DGS 기술→ K팝, 경험하는 콘텐츠로 확장" [TD현장]
2026. 10.12(월)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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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수만 프로듀서의 A2O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12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 9홀에서 A2O엔터의 첫 아이돌 보이그룹 A2O 소울과 걸그룹 A2O 라이트의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A2O 소울 A2O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 무대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수만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가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A2O 멤버들이 무대를 선보였다.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A2O 소울 A2O 라이트'는 이수만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A2O엔터테인먼트의 방향성과 비전, 엔터 테크 기술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과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고, 이어 A2O 신인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오르는 자리다. 현장에는 4DGS(4D Gaussian Splatting) 기술을 직접 감상하고 경험할 수 있는 XR체험존도 마련됐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이수만 프로듀서는 'A2O'에 대해 "알파 투 오메가라는, 끝이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며 확장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전 오랫동안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해왔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필요한 기술이 있다면 그 기술을 찾고, 없다면 그 기술을 만들 순 없을까 싶었다. '그 기술을 새롭게 만들어서라도 구현하고 표현할 순 없을까'에 대해 생각했다. 우리가 직접 그 기술도 만들 수 있는게 아닐까 싶었다. 이 모든게 '컬쳐 테크놀로지' 속에 있는 것이다"라며 "우리의 현재를 기록하고 그걸 활용하는 방식까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2O에선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험하고 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은 것도 그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이수만은 새로운 기술 4DGS(4D Gaussian Splatting)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그간 카메라는 그 장면만 기록해왔다. 촬영하지 않은 시점, 담기지 않은 것들은 그 공간 속에서 영상에서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촬영하는 카메라에서 창조하는 카메라로 바뀌었다고 말하고 싶다. 4DGS는 한 장면뿐 아니라, 아티스트가 존재했던 순간과 공간을 기록하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면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수 많은 장면을 창출해낼 수 있는 기술과, 그걸 현실로 보여주는 기술이다"라며 기술의 자부심을 드러내며 "4DGS는 여러 시점에서 촬영하고 아티스트의 모습을 3차원 공간안에 재구성하는 것이다. 촬영이 끝나고도 시점과 그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공간과 거기있는 피사체 아티스트를 다시 바라볼 수도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두 팀은 오는 13일 저녁 6시 각각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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