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 짧은 연애 끝에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5년 8개월 만에 편셰프로 돌아온 도경완이 장윤정과 결혼 당시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윤정은 도경완과의 결혼에 대해 "연애를 둘이서 엄청 짧게 했다. 비밀 연애를 하다가 금방 결혼했다"고 말했다. 당시 두 사람은 약 4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장윤정은 당시를 떠올리며 "이 사람은 처음에 내가 안쓰러웠을 거다. 한참 힘든 일이 있었을 때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도경완은 "난 그게 자기의 SOS 신호라고 느껴졌다"라면서도 "주변에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닐 텐데, 안 지 별로 안 된 나에게 말한 이유가 이 사람은 지금 보호가 필요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당시 장윤정은 가족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모친과 관련한 금전 문제와 함께 부친의 뇌경색 투병, 부모의 이혼 소송 등이 겹치며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때였다.
한편 장윤정의 모친 육 씨는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2017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장윤정과 육 씨는 관계를 단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육 씨는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편스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