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헤비메탈' 블랙신드롬 박영철 별세, 향년 61세 비보
2026. 10.07(수)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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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국 헤비메탈 1세대 밴드 블랙신드롬 보컬, 박영철이 별세했다. 향년 61세.

7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영철은 전날인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아내 김은희 씨는 고인이 저혈압과 당뇨를 앓았지만 꾸준히 병원 진료를 받았고 건강상 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갑작스러운 비보다.

박영철은 1986년 블랙신드롬을 결성한 원년 멤버로 유명하다. 1988년 정규 1집 '페이탈 어트랙션'(Fatal Attraction)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블랙신드롬은 시나위, 부활, 백두산 등과 함께 1980년대 후반 국내 헤비메탈 전성기를 이끈 대표 밴드다.

한동안 팀을 떠났던 박영철은 2000년대 초 다시 합류해 공연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18년 결성 30주년을 맞아 17년 만의 정규 10집 '에피소드'(Episode)를 발매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도봉구 한일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후 2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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