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th BIFF' 양자경 "영화는 제 인생, 늘 특별한 콘텐츠로 살아남길"
2026. 10.07(수) 11:12
양자경
양자경
[부산=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양자경이 신진 감독들과의 작업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기자회견장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배우 양자경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우리 할머니는 큐브왕'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그는 새로운 창작자들과의 협업에 열린 태도를 보였다. 양자경은 "난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신진 작가와 감독들과의 작업도 매우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신인 감독들의 신선한 감각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양자경은 "최근 장편 영화를 2번째로 제작한 감독의 대본을 보고 '미쳤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리고 젊은 감독들은 내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있어서 좋다"라고 전했다.

경력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싶은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경력이 오래된 감독은 많은 경험과 다양한 시각이 있어 제가 배울 점이 있어 좋지만, 신진 감독들은 대단히 신선한 감각을 가지고 있고 모험에 뛰어드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라며 그들의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양자경은 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고백했다. 그는 "영화는 제 인생이다. 영화 없이는 살 수 없고 매일 아침을 영화로 시작한다"라며 "요즘 정말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지만, 영화가 계속해서 우리가 소비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로 남아있길 바란다"하고 소신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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