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예능 관두려고 했다…'강심장' 출연 후 상처" 고백 (이넉살)
2026. 10.05(월)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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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코미디언 문세윤이 레거시 미디어 예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이넉살'에서는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세윤은 "진지하게 말하는 건데 난 예능을 관두려고 했다. 너무 상처를 받았다. 코미디만 하다가 예능을 나갔는데 신인이니 말을 못 하겠더라"라며 "기회라고 생각했고, 이 기회를 놓치면 못 나간다고 생각했다. 마음이 약하면 병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빨리 클수록 빨리 진다. 갑자기 유튜브로 큰 애들"라며 "계단식으로 올라온 것이 가장 좋다"라고 덧붙였다.

넉살이 "긴장 푸는 법 있나"라고 묻자, 문세윤은 "긴장을 보여줘야 한다. 긴장한 티를 내지 않으려다가 망했다"라고 답했다.

문세윤은 "'강심장', '스타 골든벨' 등 떼샷 예능이 내게 가장 상처를 줬다"라며 "내가 나간 '강심장'에 투애니원이 있었다. 내가 안 쫄았다고 생각하면서 앉아있으니 땀 범벅이 되더라. 사람들이 괜찮냐고 물어봤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내가 원해서 스타가 된 경우는 없다. 내가 오늘 조회수 씹어 먹고 스타가 되겠다고 하면 절대 안된다. 이런 마음을 갖고 얘기했더니 갑자기 난리가 나는 거다. 스타는 사람들이 만들어준다. 내가 원해서 되지 않는다"라고 조언했다.

넉살은 "'강심장' 끝나고 안 불러줘서 쉬었나"라고 하자, 문세윤은 "맞다. 군대 갔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채널 '이넉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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