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참여만으로도 영광" [TD현장]
2026. 09.29(화) 15:48
tvN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tvN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유정이 '100일의 거짓말'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극본 류보리·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가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 유인식 연출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이 연출을 맡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집필했다.

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100일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하는 이가경 역을, 박진영은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의 양자이자 신임 통역관인 사토 히데오, 본명 김태웅 역을 맡았다. 김현주는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 역을, 이무생은 유소란과 위장 부부 사이인 구국단 특파원 유필립을, 진선규는 조선총독부 2인자인 정무총감이자 김태웅의 양부인 사토 신이치 역을 연기한다.

호평을 받은 티빙 '친애하는 X' 이후 1년 만에 차기작으로 이 작품을 택한 김유정. 그는 작품 선택 이유로 감독과 작가, 배우들, 제작진을 꼽았다. 그는 "대본을 읽었을 때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내 배우 길 안에서는 정말 영광이겠다 싶어서 정말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정은 "제가 가장 끌림을 느꼈던 지점은 제가 맡은 가경이라는 역할이 20대 초반이라는 점이었다. 당시를 살아가는 여리고, 아직 본인이 무엇을 꿈꾸는지도 찾지 못한 시기에 놓여 있는 젊은 친구의 성장이 궁금했다"며 "이 이야기 안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변해갈지 나도 경험해보고 싶고 느끼고 싶었고,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