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공민정이 '신병4: 사보타주'의 판을 흔들기 시작했다.
지난 28일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 11회에서 공민정이 원리원칙을 앞세우는 감찰관 김하나 소령으로 처음 등장했다. 속을 알 수 없는 이 인물의 등장만으로도 극의 공기가 달라졌다는 평가다.
공민정은 짧은 등장 분량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전군재물조사를 명목으로 각 잡힌 전투복 차림에 신화부대를 예고 없이 찾은 김하나. 낯선 방문객을 경계하는 대대장 변혁진(이현균)과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며 엔딩을 장식했고, 이는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공민정은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한 이래 장르와 매체를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드러내며 '믿고 보는 씬스틸러'라는 평가를 쌓아온 배우다. 최근에는 연기를 넘어 다방면에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그가 완성해갈 김하나라는 인물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계급은 올랐지만 고민은 오히려 늘어난 박민석(김민호), 하사로 복귀한 최일구(남태우), 그리고 미스터리한 신병까지 얽히며 후반전에 돌입한 '신병4: 사보타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KT 지니TV와 티빙에서도 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NA '신병4: 사보타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