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日 차트→서울 첫 콘서트까지…글로벌 행보 본격화
2026. 09.28(월)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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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이즈나(izna)가 일본 정식 데뷔와 첫 콘서트 투어를 잇달아 성사시키며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즈나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9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에서 11위에 올랐다. 지난달보다 62계단 상승한 수치로, 전체 그룹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브랜드평판은 소비자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을 종합해 산출된다. 일본 정식 데뷔와 첫 콘서트 투어 등 최근 이어진 활동이 관심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즈나는 지난 2일 일본 미니 1집 '핸들 위드 케어(HANDLE WITH CARE)'를 발매하며 현지에 정식 데뷔했다. 앨범은 9월 1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최고 2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주간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뷔 쇼케이스와 신주쿠 대형 광장에서 열린 카운트다운 이벤트까지 소화하며 현지 팬들과의 접점도 넓혔다.

이어 지난 19~20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콘서트 투어 '2026-2027 이즈나 콘서트 투어: 후 뎃 걸?(2026-2027 izna Concert Tour: WHO DAT GIRL?)'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DAT GIRL'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3막 구성으로 펼쳐졌다. 기존 곡들을 밴드, 보사노바, 하우스 리믹스 등으로 재해석했으며, 전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곡 사이의 액팅을 활용해 무대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하며 퍼포먼스 역량을 선보였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대학 축제 무대에도 연이어 오르며 국내 활동을 이어간다. 가천대학교, 한서대학교, 여주대학교를 비롯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고려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전주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등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첫 콘서트 투어는 오는 10월 9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마닐라, 홍콩,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2027년 후쿠오카,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국내외 10개 지역으로 이어진다. 이즈나는 일본 정식 데뷔와 첫 투어를 기점으로 글로벌 활동 반경을 넓혀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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