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하락 '나혼산', 배우 김민 카드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2026. 09.28(월)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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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 하락세인 가운데 배우 김민을 앞세워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다.

지난 2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21일(6.5%) 이후 5.2%, 4.8%, 4.2%를 거쳐 지속적으로 하락해 도달한 최근 방송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여기에 전현무의 즉흥 여행 에피소드를 둘러싼 연출 인정 논란까지 겹치며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나 혼자 산다’는 다음 주 카드로 배우 김민을 예고했다. 25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민은 “혼자 산 지 28년 됐다”고 밝히며 범상치 않은 자취 생활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80~90년 된 구옥에서 오래된 가구와 소품을 활용해 살아가는 날것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낡은 집을 직접 손보며 소박하게 아침을 먹는 모습은 프로그램 초창기의 진정성 있는 분위기를 연상시킨다는 평이다.

또한 바이크를 타고 이동해 합기도장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는 반전 일상까지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디즈니+ '카지노', '킬러들의 쇼핑몰'(파신 역), 영화 '범죄도시3' 등에서 강렬한 액션과 연기를 보여준 김민의 꾸밈없는 일상이 '나 혼자 산다'의 반전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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