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식스센스: 시티투어2' 유재석이 흡사 선거 유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인기를 입증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2' 8회에서는 게스트 허경환, 류혜영과 강원도 강릉 가짜 찾기 여행에 나섰다.

이날 출연진들이 시장을 방문하자, 유재석을 알아본 시민들이 순식간에 여기저기서 모여들기 시작했다. 뜨거운 환대에 유재석은 "이른 시간인데, 시장이라서 살아 있네"라고 감탄하며, 시민들을 향해 "안녕하세요"라고 살갑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유재석은 몰려드는 시민들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지석진은 "재석이만 한다"라며 유재석의 독보적인 팬서비스가 익숙하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마치 정치인의 선거 유세를 연상케 하는 광경에 미미의 엉뚱한 입담이 터졌다. 미미는 "어디 나가셔야 해"라고 운을 떼더니 "진심으로 어디 출마하셔야 할 것 같다"라고 진지하게 출마설(?)을 제기했다.

이에 당황한 유재석이 다급하게 "조용히 해"라며 미미의 입단속에 나서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