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정찬민과 최지용이 국내 대표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듀오로 활동 반경을 넓힌다.

센스티브한 코미디 감각과 탁월한 스토리텔링 표현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실력파 코미디언 정찬민과 최지용이 메타코미디와 동반 전속계약을 맺고 ‘카우클럽’이라는 팀명으로 매력을 대폭 확장해 대중 앞에 선다.

지난 2012년 KBS 공채 27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찬민은 KBS 예능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에서 활약하다가 '황해'에서 "당황하셨어요?"라는 화제의 유행어를 남기며 2013년 'KBS연예대상' 최우수아이디어상과 2014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최지용은 지난 2017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해 2017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코너 '코빅엔터', '오동나무엔터', '오동대학'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김해준의 유튜브 채널에 코너 '모창가수의 길'에서 찌드래곤으로 얼굴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찌드래곤 캐릭터 인기에 힘입어 '최정훈의 밤의 공원',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 '딩대'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천의 얼굴을 지닌 코미디언으로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우클럽'으로 출격하는 정찬민과 최지용은 코미디씬에서 남다른 내공을 쌓아온 만큼 영상 콘텐츠 파급력에 글로벌한 네트워크로 코미디 문화를 이끌고 있는 메타코미디라는 새 둥지에서 꽃피울 재능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메타코미디에서 '카우클럽' 코미디 듀오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독창적인 콘텐츠로 대중과 만날 전망이다.

한편, 정찬민과 최지용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메타코미디는 지난 2021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레이블로 장삐쭈, 피식대학, 숏박스, 과나, 엄지렐라, 김해준, 박세미, 대니초, 김동하, 코미꼬, 송하빈, 언더월드, 이제규, 빵송국, 스낵타운, 유스데스크, 보따, 뷰티풀너드, 면상들, 김영구, 예상치 못한 필름, 시옷시옷, 오디디, 심문규, 박철현, 박성균, 전예원, 김모이, 끼리끼리, 트웬티빌리언, 김태현, 몽키벨트, 신윤승 등 코미디 대세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메타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