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Z세대 록스타' 한로로(HANRORO)가 유튜브 채널 '한로로 HANRORO'를 통해 코미디 유튜버 크루 빠더너스의 문상훈과 만난다.

한로로는 오늘(27일) 저녁 6시 자체 콘텐츠 '당밤나밤' 3화를 공개한다. 이번 화에는 문상훈이 출격해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밤나밤'은 일상과 경험에 집중하는 '슬로우 콘텐츠(Slow Content)' 콘셉트로 기획된 시리즈다. 속도보다는 진정성을, 자극보다는 여운을 추구하는 MZ세대 감성 트렌드에 맞춰 담백한 연출과 솔직한 대화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1화와 2화에는 배우 장동윤과 가수 츄(CHUU)가 출연해 친구 같은 편안함과 깊이 있는 대화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 3화에서는 문상훈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세밀한 감정 표현을 오가며 색다른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의 콘텐츠 '문상훈의 땡땡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만남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한로로와 문상훈의 첫 인연은 고등학생 후니쓰 브이로그 '졸업' 편 마지막 장면에서 한로로의 디지털 싱글 '자처'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면서 시작됐다. 문상훈은 '문상훈의 땡땡이'에서 한로로를 "섬세하면서도 디테일한 부분까지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게스트로 초청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한로로는 지난 22일~2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자몽살구클럽'을 개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양일간 약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한로로의 음악 역시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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