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29기 연하남, 연상녀 조합이 화려하게 면면을 장식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연상녀 특집 영숙 영자 옥순 정숙 현숙 순자 영수 영호 영철 광수 등의 자기 소개가 공개됐다.

이날 남자들은 경찰부터 고려대학교 출신 등 지금껏 열심히 살아온 흔적들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가령 몸이 좋은 영철은 용인대학교 유도학과를 나왔고, 현재 자동차 관련 회사 경영지원팀에 근무 중인 회사원이었다.

남자들은 각자의 이상형을 토로하며 “정신, 몸, 사회적으로 모두 건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며 “결혼할 사람에게는 ‘저울 없는 마음을 갖자’고 말하고 싶고, 저는 그것에 대해 최선을 다할 마음”이라며 어른스러운 의지를 드러냈다.

영철은 더할 나위 없이 솔직했다. 그는 “솔직히 나이 차이는 좀 걱정은 한다. 노산 걱정이 있다. 그리고 제가 가장인데 그걸 여자한테 지워주는 느낌이 든다. 그걸 여자한테 주고 싶진 않다”고 전했다.



능력 있는 누나들의 자기 소개도 포문을 열었다. 대체적으로 3~5살 정도가 많은 이 미모의 여성들은 화려한 사회적 스펙을 과시하면서, 연하남 사냥에 나섰다.

광수 경우엔 이름값 그대로, 연하남 중에선 스펙이 뛰어났다. 그는 한의사 전문직으로 친절하면서도 유능한 면모를 과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