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허경환이 초등학교 시절 속 모습을 재연한다.

오는 22일 저녁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의 단합 워크숍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인기 스타가 되려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관문인 공항 출근길을 촬영 중인 ‘인사모’ 회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언뜻 보면 공항처럼 보이는 백월과 바닥에 깔린 레드 카펫의 조화가 웃음을 유발한다. ‘인사모’ 회원들은 카메라 플래시를 받으며 남다른 공항패션을 자랑하고 있다.

그 가운데 최홍만은 ‘거인’ 피지컬에 딱 맞는 거대한 가방을 메고 등장했다. 최홍만의 가방을 멘 허경환은 자기 몸보다 큰 가방을 짊어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의 모습에 유재석은 “초등학교 때 이런 느낌이었겠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한편 허경환은 지난 사전 모임에서 초등학교 자퇴와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7세에 초등학교에 조기 입학한 그는 “수업 도중에 엄마 보고 싶다고 문을 긁었더니, 내년에 다시 오라더라. 그때도 (키가) 작아서 가방만 둥둥 떠다녔다”라고 말했다. 그의 초등학교 자퇴 고백 영상은 3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허경환은 커다란 가방을 메고 문을 벅벅 긁는 모습을 재연한다. 허경환이 초등학교를 자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