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등 유명인의 가짜 뉴스를 유포한 사이버렉카 유튜버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가 항소심에 불복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36)씨의 변호인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했으며 전날 인천지법에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A씨는 항소심에서 1심과 동일하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추징금 2억 1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에 관련 그는 형량이 크고 추징금 명령이 부당하다며 상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10월까지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등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렸으며 명예 훼손 혐의다. 그가 음성 변조와 짜깁기 편집 등으로 악의적 비방 영상을 올리면서 운영한 채널 수익은 2억 5천 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장원영을 주된 공격 대상으로 삼았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A씨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 및 해외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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