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배우 이이경이 타 예능은 출연을 지속한다.

4일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이이경이 스케줄 상 이유로 '놀면 뭐하니?'를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MBC '놀면 뭐하니' 측 또한 "이이경 씨가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은 이이경 씨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정을 보여준 이이경 씨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나는 솔로'와 '용감한 형사들' 촬영은 이어간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영화 촬영이 이어지며, 주 1회 녹화로 인한 스케줄 상 문제가 있었다. '나는 솔로'와 '용감한 형사들'의 경우 월 1회인 만큼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그의 사생활을 폭로한 A 씨는 AI 기능을 이용한 조작 폭로글이라 실토했다. 이이경의 소속사는 A 씨가 그동안 회사 쪽으로 메일을 보내며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은 물론, 해당 내용이 허위 사실임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CJ ENM과 일본 TBS가 공동 제작하는 한일 합작 TBS 금요드라마 '드림 스테이지'에 캐스팅돼 현지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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