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아이브(IVE)가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의 뜨거웠던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2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아이브는 26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무대를 녹화 중계했다.

아이브는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Hippodrome ParisLongchamp)에서 열린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 메인 이스트(MAIN EAST) 무대에 올라 1시간가량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하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웅장한 밴드 라이브와 어우러지는 탄탄한 라이브는 물론, 더욱 강렬해진 퍼포먼스로 아이브만의 당당한 매력을 드러내 현장의 환호를 자아냈다. 무대 중간 음향 송출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침착하게 무대를 이어가며 능숙한 대처 능력을 보이는가 하면 해당 무대를 처음부터 다시 선보이며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적극적인 호응 유도와 관객과의 교류 속에서 '레블 하트(REBEL HEART)', '아이엠(I AM)',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티튜드(ATTITUDE)' 등 인기곡 메들리를 이어간 아이브는 국적을 불문한 글로벌 팬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이날 무대 위 아이브의 비주얼도 화제다. 버건디와 블랙톤의 펑크 한 스타일링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완벽히 소화하며 '전원 센터 비주얼'을 자랑, 여전사를 떠오르게 하는 콘셉추얼한 무대로 페스티벌의 묘미를 더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이브는 해당 무대의 녹화 중계를 예고했다. 팬들은 이번 녹화 중계를 통해 더욱 생생한 라이브와 한눈에 들어오는 다채로운 퍼포먼스, 뜨거웠던 현장을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아이브의 '롤라팔루자 파리' 녹화 중계는 26일 정오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오는 30일 수원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나서 시축과 하프타임 무대를 선보인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