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들이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서 론칭하는 신인 그룹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TOGE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맡았다.

빅히트 뮤직은 최근 내달 중 5인조 보이 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룹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동생돌’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인 가운데 범규는 “때마침 어제 후배들을 만나고 왔는데 너무 귀엽고, 열심히 하고, 멋있는 그룹인 것 같다. 앞으로 활동들을 너무 응원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며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끝낸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으로부터 받은 응원도 전했다. 범규는 “(방탄소년단) 선배들도 활동을 열심히 하라고 말해줬고 실제로도 만나면 잘 챙겨준다. 나도 동생들에게 좋은 선배가 돼 주고 싶다”라고 했다.

휴닝카이는 “(빅히트 뮤직에서 나올 신인 그룹을) 두 번 정도 봤다. 두 달 전에 보고 어제 봤다. 너무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직접 봤는데 너무 잘하더라. 칭찬해주고 싶었다. 기대하셔도 좋다”라면서 오랜만에 나오는 후배 그룹이라 “조금 더 아끼게 되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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