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이장우 조혜원 커플이 7년 열애 결실을 결혼으로 맺는다.

21일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장우 조혜원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018년 KBS2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급속도로 친해졌고, 2023년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연인으로 거듭났다.

무려 7년 간 장기 열애를 해왔고, 이장우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올해 결혼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그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후 조혜원을 언급하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혼산'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허락을 구했고, 이어 "너무 사랑한다"는 공개 고백으로 부모, 예비 장모까지 언급했다.

최근 조혜원은 개인 채널에 "오늘 점심 메뉴"라는 문구와 함께 이장우가 세븐일레븐과 협업한 즉석우동과 오일파스타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그의 내조가 돋보이는 대목이며, 둘은 결국 신뢰 끝에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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