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16일 지수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한 여름 태양 아래 가장 밝게 빛나는 지수의 사랑스럽고도 로맨틱한 순간을 포착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가 진행됐다. 늘 사소하고 귀여운 것들을 통해 행복을 찾는다는 지수는 "집 앞에 놀이터가 있는데 창문을 열고 있으면 강아지들이 놀며 짖는 소리와 어린아이들이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듣다 보면 덩달아 웃음이 나는데, 따뜻한 날에 느낄 수 있는 여유들을 즐기려고 노력한다. 이제 여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곧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앞둔 그는 "정말 많이 기대되고 신이 난다. 너무나 그리웠던 블링크의 함성을 더 크게 듣기 위해 멋있게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랜만에 블랙핑크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내는 일에 관해서는 "각자 폭넓게 다양한 일을 하다 모인 만큼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그 선택 폭이 더 넓어진 것 같아서 좋다. 서로의 노하우를 한데 모았으니 완전체로는 더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수 화보

한번 좋아하기 시작한 건 참 오래도록 좋아한다는 지수가 가장 오래 좋아한 것에 관해서는 "아마도 저 자신일 것 같다. 저는 제 자신의 가장 큰 편이다. 늘 응원하고 그 누구보다 큰 사랑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수는 7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전독시')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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