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가수 십센치(10CM)가 봄 축제 성료와 함께 오는 7월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십센치는 지난 3일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에서 봄 축제 '올해는 내려나 봄'을 개최했다.

'올해도 000 봄' 시리즈는 2016년 '봄이 좋냐??' 발매를 기념해 시작된 십센치의 대표적인 봄 축제이자 솔로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다. 올해는 그 의미를 확장해 오는 7월 발매 예정인 십센치의 정규 5집 '5.0' 프로젝트의 시동을 거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십센치는 이 무대에서 지난 3월 발매된 '너에게 닿기를'을 비롯해 '그라데이션', '안아줘요', '봄이 좋냐??' 등의 곡을 선보였다. 더불어 미발매곡 '지금 우리 사이는', '사랑은 여섯줄', '숨도 대신 쉬어줬으면' 등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현장에서는 이승국이 사전 MC로 무대에 올라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십센치는 오는 7월 정규 5집 '5.0' 발매 소식을 알린 데에 이어 공식 SNS를 통해 6월 소극장 공연 '4.99999999'와 8월 단독 콘서트 '5.0' 개최 소식까지 전했다. 십센치는 앞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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