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우새'에서 배우 장근석이 결혼 계획에 대해 말했다.

27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근석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서장훈은 장근석에데 "지난 번에 '마흔 전에 아버지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었다. 1년 남았는데"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장근석은 "저는 사주를 맹신하지는 않지만 가끔 들으면 재밌지 않느냐"라고 운을 띄우며 "41~42살에 결혼한다고 하더라. 그때까지 시간을 벌어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결혼 운만 이야기했나. 어떤 여자를 만날 거 같다는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었나"라고 궁금해 했다. 장근석은 "아무래도 어머니들이시니 공감을 해주실 것 같다"라며 "마흔을 넘어야 제 재산을 잘 지켜줄 며느리를 만날 수 있다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은 "어릴 때는 (김)희철이랑 어울리면서 만날 기회가 많았을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장근석은 "저는 희철이 형 도움을 많이 받았다. 지금은 희철이 형 도파민을 따라갈 수가 없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근석은 서울 삼성동, 청담동, 일본 도쿄 등에 다수의 건물을 보유한 1300억원대 부동산 부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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