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방송인이자 김치 사업가 홍진경이 '덱스 쓰레기 봉투 김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덱스에게 김치를 준 적이 없다"며 "전자레인지용 간편 만두만 보내줬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진경이 준 김치 내다 버려'라고 적힌 기사를 캡처해 업로드했다.

홍진경은 "그러므로 덱스 냉장고 안에 김치는 저희 김치가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김치 브랜드 홍보를 이어갔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덱스와 배우 이다희는 덱스의 냉장고에서 나온 쓰레기봉투에 담긴 김치의 정체를 두고 추측을 이어갔다. 덱스는 "술먹고 다음날, 냉장고에 있었다. 어디서 가져온 김치인 줄 모르겠다"라며 의문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다희는 "홍진경이 준 김치 아니냐. 언니가 쓰레기봉투에 담아준 거냐. 김치 모양이 홍진경이 준 것"이라고 추측했고, 덱스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정체를 찾지 못하자 MC 김성주는 "홍진경 씨가 한 번 나와서 해명해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홍진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