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눈물의 여왕'이 결국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최종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1.1%보다 무려 3.7%P가 상승한 수치로, 기존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인 '사랑의 불시착'의 21.7%도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납치당한 홍해인(김지원)을 윤은성(박성훈)으로부터 구해내는 데 성공, 그와 행복한 미래를 살게 된 백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다혜(이주빈)와 그레이스(김주령)는 모슬희(이미숙)의 죄를 고백하고 교도소를 다녀오는 것으로 죗값을 치뤘다.

한편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는 정려원, 위하준 주연의 '졸업'이 편성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눈물의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