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엔시티 유(NCT U) 희망 조합에 대해 밝혔다.

엔시티 위시(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는 최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엔시티 유 무대를 함께 하고 싶은 엔시티 멤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월 21, 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서 데뷔 싱글 타이틀곡 ‘위시(WHISH)’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공식 데뷔했다. 

엔시티 위시는 그룹 엔시티(NCT)의 무한확장의 종료를 알리는 마지막 고정 팀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엔시티가 엔시티 유 활동을 통해 다양한 멤버 조합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만큼, 엔시티 위시 멤버까지 합류해 새롭게 펼칠 엔시티 유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재희는 함께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엔시티 멤버로 태일 도영 재현 해찬을 언급하며 “엔시티 유의 ‘커밍 홈(Coming Home)’이라는 노래로 엔시티 노래를 처음 접했는데, 그때 이 노래를 연습하면서 네 분과 같이 노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우시는 “저는 엔시티 마크 선배님과 같이 랩을 하고 싶다”면서 “아직 실력이 미흡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쿠야는 엔시티 전체 리더인 태용을 롤모델로 꼽으며 엔시티 유의 ‘미스핏(MISFIT)’ 같은 노래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료는 엔시티 최애 멤버인 도영과 닮은꼴로 자주 언급되는 런쥔을 꼽으며 “실력을 더 키워서 두 분과 같이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 같은 발라드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온은 “텐 선배님과 같이 해보고 싶다”면서 “텐 선배님이 무대 위에서 춤추는 걸 볼 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언젠가 같이 해보고 싶다”고 텐의 퍼포먼스에 대한 극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리쿠는 ‘블랙 온 블랙(Black On Black)’ ‘레조넌스(RESINANCE)’ 등 엔시티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단체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엔시티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WISH)’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