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재결합 3년만 파경… 의미심장 SNS→이혼 소송 [종합]
2024. 02.22(목)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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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황정음이 남편 프로골퍼이자 사업가인 이영돈과 이혼한다.

22일 그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입니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루머 생성과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020년 9월 남편 이영돈과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이미 파경 위기를 겪었다. 이어 2021년 황정음은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2022년 3월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10월 황정음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래도 예전에 내가 싫어했던 행동은 조심해 주고 나도 마음이 아직 남아있었으니까 둘이 다시 합친 것 같다"라는 말을 남기며 불화를 종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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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황정음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며 남편의 사진 5장을 연이어 업로드했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진을 게시한 황정음에 놀란 네티즌들은 해킹을 의심했다. 그러나 황정음의 소속사는 "계정 해킹은 아니다. 황정음이 개인적으로 게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범한 남편의 대한 자랑으로 보일 수 있었지만, 황정음은 그간 남편의 독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의 대부분은 타인의 화면을 촬영한 것으로 보였기에 일각에선 부부끼리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황정음은 지인들과 댓글을 통해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다", "한 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다"라는 말을 덧붙여 네티즌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황정음의 이혼 소송 사실이 전해졌고, 재결합 3년, 결혼 8년 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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