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최성수가 어버이날 헌정곡을 발표했다.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위스키 온 더 록(Whisky On The Rock)'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최성수가 어버이날 헌정곡을 공개했다.

이번 최성수의 노래는 심순덕 시인의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에 곡을 붙여 의미를 더했다. 심순덕의 시는 앞서 테너 이한에 의해 힙합과 콜라보 무대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어쿠스틱한 느낌과 가사의 애잔함을 담담히 풀어 듣는 이를 눈물짓게 하고, 특히 우리의 엄마에게 애정과 사랑으로 헌사하는 노래다.

최성수는 이 노래 만들고 부르면서 눈물이 나서 몇 번씩 악보를 고치고 한참 동안 멍하니 있었다고 한다. 이 시의 내용이 꼭 자신의 엄마와 같았다며.

한편 최성수는 20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김범룡과의 맞짱콘서트를 통해 첫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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