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사기·배임죄로 구속 기로
2023. 04.07(금) 12:46
성유리
성유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성유리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이 구속 영장 심사를 받는다.

7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안성현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지난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안성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안성현이 강종현과의 친분을 이용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일명 '빗썸 회장', 빗썸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종현에게 이목이 집중됐고, 안성현은 그와의 친분 관계가 밝혀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강종현이 타고 다니는 외제차 실소유주가 안성현으로 밝혀졌고, 안성현은 빗썸 관련 상장사를 지배하는 이니셜 전신 비트갤럭시아 조합원으로 알졌으며 비덴트에 6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안성현의 아내 성유리는 두 사람의 친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이야기했으나,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 역시 강종현에게 3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율리아엘 측은 논란이 불거지자 투자금 전액을 반환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종현은 빗썸 관계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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