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컬투쇼'에서 가수 윤하가 정규 6집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라이브'에서는 정엽, 윤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하는 앞서 발매한 정규 6집에 대한 반응이 뛰어났다며 "음원 사이트에 평점이 5점 만점을 유지하고 있다. 정말 신기하다.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타임지가 뽑은 '베스트 케이팝 앨범'으로 선정됐다. 가문의 영광이다. 운이 따른 것 같다. K-POP의 힘을 받은 거라 생각한다. 열심히 하면 국제적으로 알아주신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하는 지난달 30일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을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전작에 수록된 11개 트랙에 '살별', '사건의 지평선', 'Black hole(블랙홀)' 등 윤하가 작사, 작곡한 세 개의 신곡을 더해 정규 6집의 세계관을 총망라했다.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의 경계인 사건의 지평선, 예측되지 않는 이별 그 너머의 이야기를 그린다.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아 경쾌함 속에서도 어딘가 아련함이 묻어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