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코미디언 김진혁이 음주운전 혐의로 30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인천지법 64단독(소병진 판사)은 1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혁에게 벌금 3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앞서 김진혁은 지난 1월 18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자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김진혁은 음주 상태에서 주차된 차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김진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수치로 파악됐다.

이후 김진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반성 중이다. 앞으로 SNS 활동도 중단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 활동하지 않아도 너무 걱정 말아달라.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진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