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해외 유력 매체들의 집중 조명 속에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RBW 측은 5일 "원어스(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TV '굿데이 뉴욕(Good Day NY)'에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원어스는 그룹 소개를 비롯해 미주 투어를 위해 뉴욕에 방문한 소감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섯 멤버는 MC와 능숙하게 영어로 대화하며 현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Good Day NY' 측은 원어스의 미주 투어와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에 관한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현지에서의 원어스의 뜨거운 인기를 가늠케 했다.

미국 패션 매거진 Teen Vogue, 대중문화 웹진 Pop Matters, 휴스턴에서 가장 큰 신문사 Houston Chronicle 등 해외 유력 매체들과 진행한 인터뷰도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원어스는 Pop Matter와의 인터뷰에서 '미주 투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한국 가수로서 한국 전통을 활용해 음악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함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한국의 문화를 표현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무대를 하려고 노력한다.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를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어스는 지난달 12일 뉴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주 투어 '2022 ONEUS TOUR 'BLOOD MOON'에 돌입했다. 공연마다 문전성시를 기록,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며 미국 10개 도시에서 수많은 팬들과 만난 원어스는 이후 댈러스, 휴스턴, 피닉스, 비버리 힐스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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