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이주천이 스토리앤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 측은 15일 "최근 이주천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력적인 보컬 톤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주천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이주천이 다방면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K7'을 통해 방송에 첫 출연한 이주천은 공동 12위에 올랐으며, '듀엣 가요제'에서도 에일리와 함께 때 묻지 않은 맑은 톤으로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감미롭고 섬세한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라붐오빠', '윙크남' 등의 수식어와 함께 올하트의 주인공이 됐다. 본선 1차전 팀 미션에서 '대학부(이주천, 유용민, 김희석, 김성준)' 내 맏형의 믿음직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휘파람' 무대를 통해 연속 올하트를 이어갔다.

이처럼 팝송과 가요를 넘나드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주천은 훈훈한 비주얼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와 함께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토리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