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2022 골든디스크'에서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베스트 그룹상의 영예를 안았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2022 골든디스크')가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이날 브레이브 걸스는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들은 "저희가 지난해 너무 큰 선물을 받았다. 행복한 2021년을 보냈던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희가 골든디스크에 처음 오게 됐는데, 너무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발전하고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팬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2022 골든디스크'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 정량 평가로 후보를 뽑았다. 지난 35회 때 집계 마감 기간에 맞물려 평가에서 배제된 음원 및 음반은 이번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기존 시상식은 이틀간 열렸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이번엔 하루 개최를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무관중 공연을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다양한 무료 팬 이벤트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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