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와 음원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28일 툰 스튜디오는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와 카더가든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그대와 잠든 나 사이에'가 내년 1월 2일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그대와 잠든 나 사이에'는 좋아하는 사람을 밤새 생각하며 뒤척이다가 꿈속에서도 만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레트로 발라드 곡이다. 'N번째 연애' 속 무기와 나리의 연애 초반의 풋풋함을 그려냈다.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무기로 대체불가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카더가든은 '그대와 잠든 나 사이에'의 분위기를 더욱 매력적으로 노래했다. 이에 완곡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N번째 연애'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다비치 이해리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전상근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멜로망스의 '그게 더 편할 것 같아', 백지영의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 허각의 '너 없이 사는 게'가 발매돼 인기를 끌었다. 이에 카더가든과 'N번째 연애'의 만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카더가든은 지난 2013년 데뷔 후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지난 2018년 SBS '더 팬'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괴물', '갯마을 차차차',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작품의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율로 작가의 'N번째 연애'는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장기 연애를 마무리 지은 나리가 소개팅에서 만난 매력남 무기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현실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이후, 누적 1.3억 뷰를 돌파하는 등 2030 독자들의 큰 공감대와 호응을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