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하성운이 ‘그 해 우리는’의 OST 세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14일 저녁 6시 하성운이 참여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연출 김윤진)의 세 번째 OST ‘티격태격’이 발매된다.

‘티격태격’은 통통 튀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공감을 자아내는 귀여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하성운의 청량한 보이스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 곡은 극 중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의 티키타카를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또한 이 곡은 ‘그 해 우리는’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의 프로듀싱 하에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작품에서 좋은 호흡을 선보여온 박진호 작곡가가 협업해 만들어냈다. 이전 작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다수 선보인 바 있는 만큼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극에 완벽히 녹아드는 OST를 만들어 냈다.

SBS 그 해 우리는 OST

하성운은 지난 11월 자신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일렉트리파이드 : 어반 노스탤지아(Electrified : Urban Nostalgia)’를 발매해 높은 완성도와 자신만의 음악 색을 확고히 다지며 싱어송라이터이자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경우의 수’, ‘여신강림’, ‘더킹’ 등 히트 드라마의 OST를 다수 가창해 극 내 활기를 불어넣은 바 있는 하성운은 이번 OST에서도 청춘 로맨스물에 걸맞는 목소리로 드라마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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