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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슈퍼참치' 인기에 日 누리꾼 딴지


2021. 12.09(목) 10:24

방탄소년단 진 슈퍼참치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공개한 자작곡 '슈퍼참치'가 인기를 끌자, 일부 일본 누리꾼이 '딴지'를 걸고 있다. '동해'가 등장하는 가사를 문제삼으며 '일본해'가 올바른 표기법이라는 주장을 쳘치고 있다. 장이다.

진은 지난 4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자작곡 '슈퍼참치'를 공개했다.

이 곡을 접한 일부 일본 누리꾼은 가사에 등장하는 '동해'를 문제삼으며 가사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일본해'로 수정하는 것이 옳다는 지적이다.

동해 표기를 둘러싼 한일 갈등에 따른 것으로 일본은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동해' 역시 '일본해'라고 주장해왔다.

물론 진을 옹호하는 일본 누리꾼도 상당하다. 한국 국적의 진이 '동해'를 '동해'라고 적은 것을 두고 문제삼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슈퍼 참치'는 평소 낚시를 즐겨 하는 진이 만선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노래다. 공개 직후 닷새 동안 유튜브 전 세계 인기 동영상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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