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올가을 글로벌 팬심 완벽 저격에 나선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골든차일드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골든차일드는 이날 정규 2집 리패키지 '따라(DDARA)'를 발매하고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따라'에는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의 11곡을 비롯해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따라', 수록곡 '오아시스(OASIS)' 등 신곡 2곡이 담겨 골든차일드의 한계 없는 성장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줄 전망이다.

타이틀곡 '따라'는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이는 뉴잭스윙 스타일로 도입부의 무반주 아카펠라와 중독성 강한 훅이 포인트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진정한 나다움을 강조한 '나를 믿고 따라와 (Follow my lead)'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고 강렬한 단어 '따라'로 풀어내 리스너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글로벌 팬들 곁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골든차일드가 새 앨범 공개에 앞서 일문일답을 통해 '따라'를 직접 소개했다.

이하 골든차일드의 일문일답

Q. 정규 2집 '게임 체인저' 이후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하게 됐습니다. 컴백 소감과 이번 앨범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이번 앨범은 정규 2집 리패키지로 '게임 체인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타이틀곡 '따라'와 태그(TAG)가 작사, 작곡한 '오아시스'를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2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했지만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클럽명)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서 저희처럼 골드니스도 아쉬움이 클 것 같습니다. 골드니스를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Q. 타이틀곡 '따라'는 어떤 곡인가요? 정규 2집 타이틀곡 '라팜팜(Ra Pam Pam)'과 어떤 부분이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A. '따라'는 뉴잭스윙 장르로 펑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라팜팜'과는 조금 다르게 고급스러운 여유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Q. '따라'의 킬링 파트와 포인트 안무는 무엇인가요? 또 무대에서 집중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을까

A. 멤버들이 각자 다른 매력의 목소리로 부르는 후렴이 킬링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 안무는 다리를 이용한 젠틀한 동작이고, '따라' 무대에서는 파워풀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안무는 멤버들끼리 디테일을 더 섬세하게 맞춰야 했을 것 같은데, 안무 연습을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연습했던 파트가 궁금합니다

A. 이번에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2곳 있습니다. 일단 댄스 브레이크 안무의 느낌을 살리는 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멤버들과 제일 많이 연습을 하면서 합을 맞춘 부분입니다. 후렴에서 오른쪽 발을 차듯이 추는 안무가 있는데, 이 부분도 이번 포인트 안무라 연습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Q. '따라'의 콘셉트를 한 단어로 설명하면 뭘까요? 또 이번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A. '올곧다'입니다. 무대를 보시면 저희 안무가 올바르게 잘 정돈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콘셉트는 정말 한 명도 빠짐없이 모든 멤버들이 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Q. 재킷 촬영이나 뮤직비디오 촬영 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A. 뮤직비디오에 멤버들과 마주 보고 화난 연기를 하는 신이 있는데 그걸 찍을 때 웃음을 참느라 혼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Q. 이번 활동 각오나 목표가 있다면요? 또 컴백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이제 계절이 가을로 바뀌었는데 가을 분위기와 비슷한 '따라'로 쿨하게, 멋있게 활동하는 게 목표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