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사랑의 콜센타’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66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17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임영웅의 ‘붉은 입술’을 시작으로 영탁의 ‘첫인상’, 이찬원의 ‘3일간의 사랑’, ‘유행가’가 수록된다. 여기에 정동원의 ‘혜화동’, ‘거부’, 장민호의 ‘가인’, 김희재의 ‘목포행 완행열차’까지 총 8곡이 발매된다.

지난 12일 방송한 ‘사랑의 콜센타’에서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보컬 퀸즈6 원미연 리사 영지 임정희 이영현 박민혜와 함께 파워풀한 가창력 대결을 펼쳤다.

임영웅은 나훈아의 ‘붉은 입술’로 ‘정통 트롯’의 깊은 맛을 전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임영웅의 ‘붉은 입술’ 세로 직캠 영상은 조회수 63만 뷰를 돌파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임영웅의 ‘붉은 입술’은 오늘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돼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영탁은 여유 넘치는 표정과 안정적인 보이스로 김건모의 ‘첫인상’을 열창했으며, 이찬원은 이영화의 ‘3일간의 사랑’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해당 무대 영상들은 지난 16일 기준 네이버TV 톱100 8위, 9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정동원은 동물원의 ‘혜화동’을 선곡해 ‘삐약이 감성’으로 ‘그때 그 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옛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장민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김란영의 ‘가인’을 불러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으며, 김희재는 감미롭고 애절한 보이스로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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