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시아 합작 걸그룹 스카이리(SKYLE)가 데뷔 날짜를 확정 지었다.

소속사 굿럭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한국과 중화권이 합작한 4인조 걸그룹 스카이리가 7월 중순 데뷔를 결정짓고, 공식 SNS와 로고를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카이리는 '청춘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시작된다. K팝의 새 장을 열고 완성할 그룹'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라며 "한국과 해외 오디션에서 뽑은 가창력과 댄스, 비주얼이 완벽한 멤버들이 모였다. 세계 K팝 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화려한 데뷔전도 예고했다. 스카이리는 최근 글로벌 스포츠 패션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맺었다.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다. 소속사 측은 "준비 단계부터 광고계에서 스타성을 인정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과 계약을 논의 중이다. 데뷔와 동시에 광고 브랜드를 공개하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리는 그룹명 발표를 시작으로 멤버별 포토 티저와 영상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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